손님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고 싶은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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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고 싶은 마음 담아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06.2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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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물들여
한정식 요리 전문점 '토담' ☎041)754-0506
토탐 대표
토탐 대표 허원석 씨

주변 상가와 함께 더불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토담식당 주인장. 노인들을 보면 늘 식사 대접을 하고 싶고, 뭐 하나라도 나눠 주고 싶어 한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은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선한 마음은 선한 행동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다.
이처럼 선한 마음은 어려서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그리고 할머니 밑에서 자라 노인을 보면 자연스레 할머니가 떠오른다.
그래서 노인을 보면 공경하고, 노인들에게 베푸는 삶을 일상처럼 보낸다. 그렇게 토담은 4년째 운영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1년 전부터는 아들이 토담을 맡았다.

◆토담, 경로우대를 먼저 생각 
토담 대표 허원석 씨. 어머니를 돕다가 이제는 운영권을 물려받았다. 음식도 배우고 있고, 어머니처럼 선한 마음으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산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토담은 대전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그렇다 보니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는 손님들도 많다. 그런데 찾아온 손님 중에 노인이 있다면 어떻게든 자리를 마련하려한다.
그렇지 않고는 손님을 받지 않는다. 
"자리가 없을 때는 멀리에서 오신 손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손님을 더 받기 위해서 자리하신 손님에게 소홀할 수 없잖아요. 차라리 음식을 드시고 있는 손님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리가 없으면 손님을 안 받아요."
이런 상황을 주방 아주머니들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대부분 음식점에서는 손님을 더 받으려고 하지만 토담은 좀 다르다. 

◆음식, 부족함 없이 만들어요 
토담은 음식에 많은 신경을 쓴다. 음식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는 맛을 느끼기 위해서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료 등이 소홀한 부분이 있을 때는 손님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고 한다.
"음식이 좋으면 제 마음도 좋아요. 음식을 준비하면서 무엇 하나 부족하면 마음이 불편해요. 정성껏 대접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어요. 손님에게 미안해요. 인터넷을 찾아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고요. 소문을 듣고 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음식이 소홀하면 예의가 아니잖아요. 진짜로 만들어 좋은 것을 주려해요. 그렇다보니 주방에 있는 아주머니들이 힘들어해요."      
토담에서는 음식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멀리에서 토담 음식을 먹기 위해 오는 것은 아닐까.

◆주방장 음식과 주인 음식 달라
토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음식 먹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묻곤 한다. 토담 음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처럼 음식에 관심을 갖는 손님들은 주인장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곳의 음식점을 다닌 것은 모를 것이다.
음식을 잘한다는 곳은 모두 찾아가 보았다. 그리고 음식 가격이 비싼 곳도 가보았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주방장 음식과 주인 음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음식과 정성을 드린 음식의 차이를 알게 된 것이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좋은 재료를 구입해요. 주로 새벽에 재료 구입을 하고 있어요. 그날그날 밭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많이 구입하죠. 저희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요."
주인장의 말대로라면 토담식당 음식은 최상의 재료로 정성을 다 하기에 믿고 먹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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