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인상 깊은 공연과 체험 가득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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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인상 깊은 공연과 체험 가득한 축제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07.20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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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금강여울축제 많은 사람이 찾아 성황
여치집을 만드는 어르신
여치집을 만드는 어르신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그저 덥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금강여울축제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물가에서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끼게 했다.

축제장에서 아이들은 신났다. 물속에 몸을 담그고 놀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잠자리도 잡고, 연만들고,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는 체험 등을 했다. 역시 아이들을 겨냥해야 무엇이든 잘되는 것 같다.

부리면 평촌리에서 열린 금강여울축제.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이 주최하고, 물페기농요보전회와 농바우끄시기보존회가 주관했다. 그리고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후원해 마련되었다.

지난 12일과 13일 많은 사람들이 금강여울축제를 찾았다. 첫날 선보인 전통민속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전통민속공연이기도 하지만 무거워 보이는 동아줄을 끄시고, 매어 당기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부녀자들은 농바우끄시기를 통해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

둘째 날인 13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이날에는 금산농악판굿과 물페기농요 공연을 선보였다.

봉숭아 물들이는 어린이
봉숭아 물들이는 어린이

 

신명나는 금산농악판굿에 많은 사람들이 어깨가 들썩였다. 이어진 물페기농요 공연은 모심는 모습과 소리를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모를 심고 호미로 논을 매는 모습과 소리를 관람했다. 이러한 모습과 소리를 보존하기 위해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한 것 같다.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공연 외에도 금강여울축제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과 참여할 수 있는 농촌의 문화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그 대표적인 체험이 나룻배체험이다. 외줄을 잡아당겨 강을 가로지르는 체험은 어디에도 쉽지 않다.

이처럼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에서 열린 금강여울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농촌의 인상 깊은 추억을 전해주었다.

모심는 물때기농요 공연
모심는 물때기농요 공연
부녀자들의 농바우끄시기 공연 모습
부녀자들의 농바우끄시기 공연 모습
물때기농요 공연에 참여한 부녀자들
물때기농요 공연에 참여한 부녀자들
물때기농요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물때기농요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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