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부결 사업 유치 서명 계속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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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부결 사업 유치 서명 계속 받겠다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07.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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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수, 재의 않는 이유 납득 가도록 해명 요구

금산군수에게 재의청구 청원서를 제출했던 장기호·김양수 청원인 대표를 비롯해 함께하는 군민들이 지난 12,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청원인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공익을 현저히 해치다'고 인정 될 경우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데도 재의를 하지 않는 이유를 군민들에게 납득이 갈 수 있도록 해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청원서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민자 1350억 원의 투자와 135만 명의 외부 관광객유치사업, 193억 원의 마사회 지원 사업, 330명의 일자리창출, 수십억 원의 금산군 세수입 등 민자 유치 사업을 부결한 것은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보았다.

청원인들의 주장은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온천 패밀리테마파크 사업은 금산군에 역사상 최대의 민자 유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청원인들은 "그렇기 때문에 금산군에서 군의회에 상정한 것"아니냐며 "이 사업이 공익에 많은 이익이 되고, 금산군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상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의결이 부결되었다는 것은 바로 금산군의 입장에서 공익을 해치는 의결일 것"이라며 "그러므로 군수는 재의 후 의회에게 공익에 상당한 이득이 있고, 군에 발전이 된다는 것을 의원들에게 더욱더 구체적인 설명과 바닥난 금산경제 현실을 이해시켜 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고 덧붙여 말했다.

청원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의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산군수는 이에 대해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청원인들은 "1주일 이라는 짧은 기간에 약 4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재부의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군에 재출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군수가 재의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군민이 납득이 갈 수 있도록 명확한 해명을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인들은 "이러한 구체적 해명이 없다면 결국 금산군수는 하지도 않을 사업을 하는 것처럼 군민을 속였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이는 약 10개월 동안에 군수의 직권을 남용해 군민들을 거짓으로 속여 군민들과의 갈등을 야기함으로서 결국 선량한 군민들에게 치유 할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원인들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온천 패밀리테마파크 사업 유치를 위해서 군민들의 서명 동의서를 계속 받을 것을 다짐했다.

재심의 청원을 한 장기호.김양수 청원인을 비롯해 함께 동참한 군민들이 지난 12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심의 청원을 한 장기호.김양수 청원인을 비롯해 함께 동참한 군민들이 지난 12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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