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시장,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쉴 공간 조성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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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시장,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쉴 공간 조성 돼야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08.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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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령시장회 김대형 회장
김대형 회장
김대형 회장

언제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금산인삼약령시장 거리가 한산하다. 북적이는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하루빨리 활기 넘치는 금산인삼약령시장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은 상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산한 거리와는 다르게 온라인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온라인 거래를 하고 있는 상가들은 택배를 보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가 전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김대형 금산인삼약령시장회장은 "매출이 전체적으로 영향은 있지만 온라인 거래를 하고 있는 상가는 택배 물량이 많이 있다"며 "그렇지 못한 상가도 많다"고 말했다.

◆인삼시장 활성화 모색 해야
지금과 다르게 금산인삼약령시장도 활성화 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2005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고객이 줄면서 인삼시장은 위축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2010년을 기점으로 매출이 해마다 계속 줄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방법이 시급해 보인다. 지금부터라도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다. 
인삼시장이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5일장도 열렸다. 이때는 외지에서 찾아오는 노점도 많았고, 고객들도 많았다고 한다. 인삼시장이 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인삼시장에 5일장이 주춤하면서 노점도 줄고, 고객도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인삼 판매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김대형 회장은 말했다.
"인삼시장은 계절 거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봄에는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요. 가을에도 추석 전에 고객들이 방문해요. 그런데 지금처럼 여름철에는 손님이 없어요. 겨울도 마찬가지고요. 여름과 겨울이 정체기입니다.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삼시장 변화가 필요해 
김대형 회장은 "인삼시장에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인삼시장이 살아날 길은 고객이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 확보도 김대형 회장은 이야기 했다. 관광객과 고객들이 쉴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둘러보고 떠나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고객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삼시장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3가지 모두 부족합니다. 하늘물빛정원을 가보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3가지가 갖춰있습니다. 이곳은 대전에서 오는 사람들로 미어터집니다. 이처럼 인삼시장도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시장에서 구경하고, 먹고, 사고 갈수 있도록 조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잠깐 들렸다가 갑니다. 이제는 금산에서 하루 놀다 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머무르는 시장으로 변화를 시켜야 합니다."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공간 필요
금산은 여름철에 휴가객들도 많이 찾는다. 대부분은 물가에 머물다가 간다. 그만큼 금산 주변에 구경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또 구경하면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대형 회장은 인삼시장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면 한다. 금산인삼약령시장 4차선 도로에 가로수를 조성하고 쉼터를 만들어 돌아다니다 쉴 수 있는 공간을 아이디어로 내놓았다.
"인삼약령시장 4차선 도로 중간에 가로수 등으로 조성했으면 합니다. 인삼시장을 돌아다니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체험코너, 노점,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인삼시장도 하늘물빛정원처럼 만들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군수님도 나름대로 계획과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단기성,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정책 추진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삼시장의 전통성과 명맥유지를 위해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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