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즐거운 삶과 행복을 한곳에서 누리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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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즐거운 삶과 행복을 한곳에서 누리면서 살아요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08.2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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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건강누리관, 모두가 두루두루 누릴 수 있는 곳
노래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워하고 있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워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재. 
앞으로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여기에 행복함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없을 것 같다. 그리고 신체기능 회복과 질병 예방,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러한 부분과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한자리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지역에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60세 이상 어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 그곳이 금산건강누리관이다. 
건강누리관은 주민복지지원실과 보건소에서 전담했지만 지난 7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모든 업무를 이관 운영하고 있다.

건강누리관은 김향미(건강누리관 관리), 박소희(건강프로그램 운영), 신도희(기초 건강검진), 이재형(맞춤형 운동처방) 등 4명의 주무관이 근무를 하고 있다.

#누리관 건립 잘한 것
건강누리관은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겨울에는 또 따뜻해서 좋다고 한다.
이 모두 이용자들에게 들은 이야기다.
또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 곳이 접근성까지 좋아보였다.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다만 주차장이 협소한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중도 1리에 위치한 건강누리관은 인근 지역에서 걸어서 오고 갈 수 있는 곳이다.

2층 당구장에서 만난 주민은 "처음에는 시장 안에 건강누리관이 필요 한가? 의문이 들었다"며 "막상 건립되고 보니 정말 누리관 잘 해 놓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관리 잘 해주는 곳에서 지역 선후배들을 만나 우애 다지고, 함께 짜장면도 먹고, 누리관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 준다고 칭찬까지 들었다.

탁구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
탁구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

#모두 함께 누려야 할 곳
지난 20일. 건강누리관을 둘러보았다. 오전이라 그런지 2층 당구장과 3층 탁구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도 2~3명씩 주민들은 당구장에서 당구경기를 하고 있었다. 탁구장도 마찬가지였다. 오전에는 다소 한산해 보이지만 이용자가 140여명 된다고 한다.

탁구장에서 만난 주민은 "여름에 밖에서 활동하는 것은 힘들지만 누리관에 오면 운동하고 활동하기에 좋다"며 "특히 탁구장에서 건강도 챙기고, 유대관계도 좋아져 없던 활력소도 생긴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직 이용자들이 안와서 그렇지 이용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3층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노래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은 어르신들로 가득했다.

노래교실에서 만난 황연화 씨는 "먼 곳에 있으면 이용을 못하지만 누리관은 5년 동안 이용하고 있다"며 "직원분들이 좋고, 잘해줘 이곳에 오면 서로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 사람이 많이 함께 누려야 한다"며 "시설은 부족한 점이 없다"고 덧붙여 말했다.  

당구경기에 몰입해 있는 어르신들.
당구경기에 몰입해 있는 어르신들.

#검사와 체크 가능한 곳
탁구장이 있는 건강누리관 2층 건강증진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또는 팀별로 맞춤운동처방 등도 제공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1층 생활보건실에서는 심혈관 검사, 혈당검사, 나트륨검사, 혈압계, 인바디, 자율신경검사, 골밀도 검사, 진동운동기, 유산소운동기, 전산화 인지개발 훈련, 맥반석 온열베드 & 공기압박 순환치료기, 아쿠아 테라피(수 치료기)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보건실에서 만난 임청자 어르신은 "우리나이를 반겨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빼고,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이용한다"고 말했다.
임 어르신은 "3개월에 한 번씩 당화혈색소, 인바디 등을 체크해주고 있다"며 "누리관에 오는 것이 재미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가능
누리관에서는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손과 발 관리 기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월요일 스포츠 댄스(오전 10시~12시) △화요일 노래교실(오전 10시~12시), 몸펴기 생활 운동(오후 2시~4시) △수요일 실버레크레이션(오전 10시~12시), 스마트폰 교실(오후 1시30분~3시30분), 요가(오후 4시~6시) △목요일 웃음치료(오전 10시~12시), 건강체조(오후 2시30분~4시30분) △금요일 우크렐레교실(오전 10시~12시) △토요일 실버댄스(오전 10시~12시)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 누리관에서는 사교댄스 동아리 활동이 월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 이루어지고 있다.

금산건강누리관.
금산건강누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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