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군수, "우리 밥그릇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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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군수, "우리 밥그릇 지키자"
  • 박종일 기자
  • 승인 2019.08.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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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센터 상인들 거침없이 건의와 주문
금산수삼센터 상인들이 문정우 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금산수삼센터 상인들이 문정우 군수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정우 군수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6일, 금산수삼센터를 찾았다.
문 군수는 수삼센터를 비롯해 인삼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자처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산수삼센터 2층 회의실에는 많은 상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문정우 군수에게 쏟아 냈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수삼센터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등을 건의하기도 하고 주문했다.  

상의들은 관광차가 수삼센터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하는 건의를 했다. 관광차가 수삼센터까지 진입하지 않고 주변에서 머물다 간다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수삼센터에 관광객을 내려놓고, 수삼센터를 둘러본 관광객들을 태우고 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야기에 공감하는 상인은 "관광차 기사가 쉴 수 있는 휴게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인삼 홍보 효과 없는 런닝맨 등에 투자하지 말고, 수삼센터에 투자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1988년에 신축한 수삼센터 건물이 30년 세월을 견디면서 노후화 된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안전성 진단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문 군수는 "안전진단을 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수삼센터를 비롯해 인삼시장에 손님이 너무 없다는 하소연 섞인 말도 나왔다. 기존 거래처 외에는 장사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삼요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마련도 건의했다. 수삼센터 뒤쪽 주차장에 인삼 먹거리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협소한 주차공간을 위해서 주차타워를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정우 군수는 "주차타워는 계획하고 있다"며 "군청도 민원인이 차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금산군이 인삼을 독점했었지만 이제는 증평, 강화, 인천, 서산 등이 인삼시장을 개설하면서 밥그릇이 뺏기고 있는데 우리 밥그릇을 지키려는 노력을 해 주었으면 한다"며 "자주는 못해도 가끔 시간 내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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