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읽어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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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읽어 채우기
  • 새금산신문
  • 승인 2019.11.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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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
임명숙 금산문인협회 부회장
임명숙 금산문인협회 부회장

하나 둘 가볍게 사라져가는
무성한 잎과 이별을 해야 한다면
공허함이 안주하여 자리 잡아요

앙상한 가지에 걸쳐있던
억새 바람이 영혼의 정갈한 결실을
충만한 은혜의 선물로 매달아 놓았어요

진실 사랑 행복이 주변을 에워싸도
사라진 잎만 원망하며 애써 버티는 슬픈 나무야!
모두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요

가슴을 열고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더 주변을 둘러보고 살펴보면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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