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86억 펜트하우스 현금 매입…‘1조 자산설’ 다시 주목

법원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브라이튼 N40’의 등기를 완료했다. 그가 구매한 주택은 전용면적 199㎡(약 60평)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로, 방 4개, 욕실 3개, 거실과 주방이 분리된 구조다. 특히 20평이 넘는 개인 테라스와 상주 집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최고급 주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민들은 청소, 세탁, 여행 예약, 홈 스타일링 등의 서비스를 고급 호텔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국제학교 및 유명 사립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자녀 교육 환경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배우 한효주 역시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으로, 유재석과 이웃이 된 사실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재석이 해당 펜트하우스를 약 86억 6570만 원에 매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 대출이나 근저당 설정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액 현금 거래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그동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에서 15년 넘게 전세로 거주해왔다. 방송 활동 전성기에도 부동산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그가 마침내 자가를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등기 이전 주소지 또한 논현동 아파트로 변경된 점으로 미뤄 실제 거주 목적으로 구매했음을 짐작케 한다.

한편, 유재석은 자가 외에도 논현동에 위치한 대형 토지와 건물을 잇달아 현금으로 매입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298.5㎡(약 90평) 규모의 토지를 116억 원에, 275.2㎡(약 83평) 규모의 빌라 건물을 82억 원에 각각 사들였으며, 이 또한 전액 현금 결제로 이루어졌다.

과거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유재석의 자산 규모에 대한 언급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는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상금인 456억 원보다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며, 이른바 ‘1조 재산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번 논현동 부동산 매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웃음 소재로 다뤄졌던 ‘1조 재산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의 신중하지만 단단한 자산 형성 방식이 그의 안정된 인생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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